KOLAS 섬유-폼알데하이드 측정 인정  |
| 에이스침대연구소 제공 |
[파이낸셜뉴스] 에이스침대 부설 연구소인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가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학 분야 인정범위를 확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가 지난 10월 KOLAS로부터 새롭게 인정받은 화학 분야 시험 항목은 섬유-폼알데하이드 측정 시험이다. 이 시험은 섬유 시료에서 폼알데하이드를 40도 증류수로 추출한 뒤 분광 분석법을 통해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을 정밀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종류의 텍스타일 시료에 적용할 수 있어 보다 폭 넓은 소재 안전성 검증이 가능하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원단의 품질과 내구성을 평가하는 역학 분야에 이어, 유해물질 안전성을 검증하는 화학 분야까지 KOLAS 공인 시험 역량을 확대했다.
KOLAS 인정은 국제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이다. 국제 규제 수준에 부합하는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의 시험 결과는 에이스침대 제품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견고히 했다는 설명이다.
199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침대 전문 연구시설인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침대업계 유일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2022년 독일 DRRR이 주관한 역학 분야 숙련도 평가와 2024년 네덜란드 IIS 주관 화학 분야 숙련도 평가에 합격하며 국내 침대 과학의 혁신을 이끌어 오고 있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 관계자는 "KOLAS 화학 분야 인정범위 확대로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의 전문성과 분석력, 기술력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좋은 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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