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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수 제공 |
[파이낸셜뉴스] 파수는 기업용 대형언어모델(LLM) '엘름(Ellm)'이
GS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에 따라 안전성, 기능성, 신뢰성 등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엘름은 GS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엘름은 조직 특성과 요구 사항에 맞춰 내부 데이터로 파인튜닝해 온프레미스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 구축하는 경량 LLM이다. 보고서 작성 및 내부 데이터 분석, 고객 응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파수의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들과 연동돼 데이터별로 설정된 접근 권한과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정보나 지적재산권과 같은 중요 데이터를 인공지능(AI) 학습에 사용하거나 AI를 통해 부적절하게 노출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도 있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조직의 특성에 맞는 내부 생성형 AI 구축은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실제 공공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는 엘름이 GS인증을 통해 또 한번 신뢰성을 인정받은 만큼 파수는 그간 글로벌 데이터 관리?보안 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엘름을 결합해 기관 및 기업의 AI 활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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