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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미소금융재단, SK나이츠와 ‘농구미소금융데이’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1.03 18:30 댓글 0


<span id='_stock_code_034730' data-stockcode='034730'>SK</span>미소금융재단이 SK나이츠와 지난 10월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농구미소금융데이’를 개최했다. SK미소금융재단 사무국장과 시투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미소금융재단 제공
SK미소금융재단이 SK나이츠와 지난 10월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농구미소금융데이’를 개최했다. SK미소금융재단 사무국장과 시투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미소금융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진흥원의 미소금융 사업수행 기관인 SK미소금융재단이 SK나이츠와 지난 10월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농구미소금융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SK나이츠와 한국가스공사 경기에 SK미소금융재단은 대출자 가족과 미소금융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즐기고 이벤트를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투는 미소금융 대출자 대표로 김지미씨가 나섰다.

김씨는 SK미소금융의 도움을 받아 필라테스학원을 운영 중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투자로 선정됐다. 김씨는 "학원을 갑작스럽게 오픈해야 하는 상황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미소금융 도움을 받아 꿈꾸던 공간을 원하는 곳에 열 수 있게 되었다"면서 "자영업이 자리잡기 쉽지 않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SK미소금융의 지원 덕분에 오픈한 샵이 어느덧 1년을 맞이하게 됐고, 단단히 자리매김을 하며 매일 뿌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바쁜 수업 일정 속에서 일과 집만 오가던 일상에 이번 농구 경기에서 시투라는 새로운 경험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잊지 못할 하루였다"면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SK미소금융재단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SK미소금융재단 지동섭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미소금융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이 많아 아쉽다”면서 "SK 스포츠단인 농구, 축구 경기팀과 함께 매년 시행하는 미소금융데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정책서민금융을 알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SK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전국 20여개 지점을 운영하면서 올해 10월 말 현재까지 4400건 총 5232억원의 대출을 시행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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