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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종근당 본사. 종근당 제공 |
[파이낸셜뉴스] 종근당이 3·4분기에도 견조한 매출 흐름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하며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다.
3일 발표된 잠정실적에 따르면 종근당은 3분기 매출 4274억원, 영업이익 205억원, 순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4.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7%, 순이익은 6.6% 각각 줄었다.
올해 종근당은 1·4분기 4010억 원, 2·4분기 4348억 원, 3·4분기 4274억 원으로 분기별로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만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판관비 부담이 커지며, 영업이익은 2·4분기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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