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발령
기존 한정수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  |
| 박하영 일동생활건강 대표. 일동제약그룹 제공 |
[파이낸셜뉴스] 일동제약그룹이 헬스케어 계열사 일동생활건강의 대표이사에 박하영 상무(사진)를 추가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 대표는 기존 한정수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를 이루어 일동생활건강을 이끌게 된다.
박 대표는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국가 약사 면허를 취득,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1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프로덕트 매니저(PM) △학술 △개발 △임상 △HS(Health Supplement) 등 부서를 거치며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을 포함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지난해 일동생활건강에 합류해 생활건강사업본부장으로서 회사의 건강·생활 분야 사업과 이커머스 마케팅, 브랜드 전략 등을 총괄해왔다.
한편 일동생활건강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계열사다. 건강기능식품과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의 개발 및 판매와 알칼리 이온수기 렌탈 서비스 등 건강과 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
또 △종합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코스메슈티컬 '퍼스트랩' △스포츠 뉴트리션 '아로엑스' 등과 같은 컨슈머헬스케어 브랜드를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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