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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오네 슈퍼레이스' 종합 우승…팀·드라이버 동시 석권
파이낸셜뉴스 2025.11.03 15:24 댓글 0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시즌 5승으로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
팀 챔피언십까지 차지…TCR 월드투어 이어 기술력 입증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및 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는 9라운드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누적 포인트 171점으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창욱 선수는 생애 첫 6000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특히 3일에 펼쳐진 최종 9라운드에서 이창욱 선수는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를 선점한 뒤, 처음부터 선두를 내주지 않는 '폴투윈'을 차지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날 예선에서 1분51초811을 기록하며 코스 레코드를 경신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드라이버 챔피언'과 '팀 챔피언'을 모두 차지하며 올 시즌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다. 올해 금호타이어와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공식 명칭을 '금호 SL모터스포츠'로 변경한 팀은 이창욱, 노동기 두 실력파 드라이버를 앞세워 시즌 내내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올 시즌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금호타이어와 금호 SL모터스포츠팀 팀원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 모두가 하나가 돼 만든 챔피언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팀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룬 금호 SL모터스포츠팀과 개인전에서 종합 챔피언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세계 최정상 투어링 대회인 'KUMHO FIA TCR World Tour'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하고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팀 챔피언십까지 차지…TCR 월드투어 이어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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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가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및 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는 9라운드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누적 포인트 171점으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창욱 선수는 생애 첫 6000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특히 3일에 펼쳐진 최종 9라운드에서 이창욱 선수는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를 선점한 뒤, 처음부터 선두를 내주지 않는 '폴투윈'을 차지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날 예선에서 1분51초811을 기록하며 코스 레코드를 경신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드라이버 챔피언'과 '팀 챔피언'을 모두 차지하며 올 시즌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다. 올해 금호타이어와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공식 명칭을 '금호 SL모터스포츠'로 변경한 팀은 이창욱, 노동기 두 실력파 드라이버를 앞세워 시즌 내내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올 시즌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금호타이어와 금호 SL모터스포츠팀 팀원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 모두가 하나가 돼 만든 챔피언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팀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룬 금호 SL모터스포츠팀과 개인전에서 종합 챔피언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세계 최정상 투어링 대회인 'KUMHO FIA TCR World Tour'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하고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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