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데스밸리 극복 돕는다”···기업은행, 中企에 1000억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11.03 12:30 댓글 0

기술보증기금 보증서 받으면 지원

서울 중구 을지로 IBK<span id='_stock_code_024110' data-stockcode='024110'>기업은행</span> 본점 모습. 뉴스1 제공.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모습.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기술보증기금(기보)과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 자금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맺어진 이번 협약은 벤처투자기관 등에 투자를 유치한 이후 사업화 기간 동안 발생하는 데스밸리(자금·인력난) 극복과 기술개발·사업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은행은 협약에 따라 기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유망 중소기업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대출한도 우대, 보증 비율 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투자 유치 이후 자금 조달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에 금융지원 등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