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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지난 1일까지 경북 경주 국제미디어센터 인근의 'K푸드 스테이션'에 마련된 교촌치킨 푸드트럭 일대가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
[파이낸셜뉴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 K푸드의 매력을 세계 각국 정상단과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교촌은 APEC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교촌은 지난달 27~지난 1일까지 경북 경주시내 국제미디어센터 인근에 마련된 'K푸드 스테이션'에서 교촌치킨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APEC 참가자와 국내외 취재진에게 교촌 특유의 소스 맛과 조리 노하우를 전하며, 허니갈릭 싱글윙과 순살(간장·레드·허니) 등 교촌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푸드트럭은 매일 점심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총 36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총 7200인분의 치킨과 사이드 메뉴 '치룽지(간장·레드)' 900개가 제공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현장에서 교촌치킨을 맛본 외국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한국의 맛과 정성이 전 세계에 통한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세계적 외교무대인 APEC 현장에서 대한민국 식문화의 품격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공식 만찬장에는 교촌이 운영하는 발효공방1991의 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별헤는밤'이 만찬주로 제공된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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