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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의 주거 공간 혁신... AI로 입주민 돌보고 에너지 관리 척척

파이낸셜뉴스 2025.10.29 18:13 댓글 0

HDC현대산업개발이 주거 공간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아이파크에 도입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입주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서울원 아이파크에는 △AI 홈에이전트 기반 주거 어시스턴트 △AI 보안 솔루션 △AI 건물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AI 홈에이전트는 입주민 생활 패턴과 단지 데이터를 학습해 에너지 관리, 주차 안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보안 솔루션은 CCTV와 출입 통제 시스템과 연동돼 이상행동 감지, 화재·침입 예방, 실시간 알림 기능을 통해 단지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또 AI 건물관리 시스템은 조명·난방·냉방을 자동 최적화하고 시설의 이상 징후를 신속히 모니터링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HDC AI 음성인식 월패드(사진)는 생성형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하여 클라우드 기반 자체 기기로, 고도의 언어 모델링을 통한 텍스트 분석이 가능하다. 복잡한 질문에도 문맥을 이해해 자연스럽고 수준 높은 대화가 가능하다. 또 화자를 구분해 사용패턴을 기반으로 홈서비스를 제공하며, 발화 키워드 분석을 통한 홈케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입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감지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한다. 단지 내 지하 주차장에는 지능형 AI CCTV와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돼 전기차 화재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설치된 주차면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전기차 배터리 온도가 일정 기준 이상 상승하는지를 지속해서 감시하도록 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의 첨단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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