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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준 SM상선 대표, 美 오리건주지사와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10.28 18:26 댓글 0

SM상선 강호준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에서 미국 오리건주 티나 코텍 주지사를 영접한 뒤 선물을 교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제공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은 강호준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신촌사옥 본사를 찾은 미국 오리건주 티나 코텍 주지사, 커티스 로빈홀드 포틀랜드 항만청장 등을 영접해 지속가능한 해운 서비스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리건주 주요 인사들이 한미 무역 증진과 농산품 등 교역 확대로 오리건주 경제 활성화에 힘써 준 SM상선의 노력에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강 대표는 코텍 주지사, 로빈홀드 항만청장을 비롯한 방문단 10여명과 함께 1시간여 동안 환담했다.

SM상선은 미국 서부의 주요 항만을 오가며 자동차 부품, 배터리, 화학제품, 가구, 가전, 농산품 등의 컨테이너 물량을 운송하고 있다.

강 대표는 "포틀랜드항은 SM상선이 미주 서북부 지역에서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오리건주, 포틀랜드항과의 긴밀한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미 간 무역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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