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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학 제공. |
[파이낸셜뉴스] 주류 전문 기업 무학은 대표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GoodDay Soju)'가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및 라이프스타일 매체 롤링스톤이 주관하는 '2025 롤링스톤 스피릿 어워즈'에서 소주 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롤링스톤은 매년 수백 종의 주류를 시음하고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롤링스톤 스피릿 어워즈를 개최하고 있다. 해당 시상식에서 좋은데이는 '올해 가장 인상적인 주류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롤링스톤 측은 특히 해외 시장에 출시된 좋은데이의 신제품 과일향 소주 4종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롤링스톤은 좋은데이 신제품에 대해 “완벽한 단맛 밸런스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음용감을 갖추고 있다”며 “단 4.99달러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만족을 주는 주류”라고 극찬했다. 이는 좋은데이가 가진 뛰어난 제품력과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무학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롤링스톤 어워즈에서 '좋은데이'가 선정된 것은 K-소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 좋은데이의 제품력과 가성비가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좋은데이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학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북미 및 유럽 등 해외 프리미엄 주류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소주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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