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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재단-그래디언트-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 확산 MOU
파이낸셜뉴스 2025.10.22 15: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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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재단이 22일 그래디언트,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전략적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카오스재단 제공 |
[파이낸셜뉴스] 과학·지식·나눔을 추구하는 카오스재단은 그래디언트,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전략적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고품질 과학강연 공동 개최 △과학문화 콘텐츠 아카이빙 구축 △국내외 과학문화 네트워크 확산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카오스재단의 과학 대중 강연 기획 전문성부터 그래디언트의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력 및 과학 플랫폼 ‘SOAK(Scientific Odyssey Along the Knowledge, 쏙)’ 운영 경험, 그리고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문화 인프라까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활동도 추진한다.
카오스재단은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카오스강연’을 비롯해 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카오스 사이언스’를 통해 대중이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과학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카오스재단 이기형 이사장은 “과학문화 콘텐츠 아카이빙이 과학문화 국내외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약 12년 간 축적된 카오스재단의 과학 대중 강연 콘텐츠 제작 경험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그래디언트 남인봉 대표는 “그래디언트의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력으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통합 과학문화 콘텐츠 아카이빙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학문화 확산의 중추 기관인 국립과천과학관이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확산의 중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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