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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 SSL 가시성 솔루션 ‘블루킨 VA’, GS인증 1등급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5.10.21 1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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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싹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싹은 보안소켓계층(SSL) 가시성 솔루션 ‘블루킨 VA’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심사를 통과해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GS인증은 ISO 국제표준 평가 모델 기반의 국가 품질 인증제도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신뢰성·효율성·사용성·유지보수성을 종합 검증한다.
블루킨 VA는 암호화된 네트워크 트래픽의 가시성을 확보해 숨겨진 보안 위협을 찾아내고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암호화된 트래픽을 복호화해 보안 장비가 위협 요소를 정밀 분석할 수 있도록 돕고 정상 판정된 트래픽만 재암호화해 송·수신하는 방식이다.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데이터유출방지(DLP), APT 대응 시스템 등과 유기적으로 연동돼 위협 탐지 대응력을 높이며 별도 네트워크 구조 변경이나 장비 교체 없이 기존 인프라에 쉽게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암호화 트래픽을 악용하는 랜섬웨어 등을 선제 차단하고 기존 보안 시스템의 탐지 정확도와 대응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
주요 기능은 △SSL/TLS 암·복호화 △트랜스패어런트(Transparent) 모드 지원 △모든 포트 및 비표준 트래픽 복호화 △자체 인증서 관리 △셀프사인(Self-Sign) 인증서 기반 비인가 서버 접속 차단 △HTTPS·SMTPS·POP3S 등 프로토콜 검증 차단이다.
한싹은 GS인증 획득을 토대로 SSL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망 연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자산과 대형 레퍼런스를 활용해 공공·금융·민간 전반의 SSL 트래픽 분석 대응 역량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산 한싹 부사장은 "GS인증 1등급은 SSL 가시성 솔루션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시장 요구에 최적화된 고품질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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