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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中 현지 유통사 손잡고 PB 상품 수출
파이낸셜뉴스 2025.10.16 14:17 댓글 0
中 최대 수입 유통사 Ningshing UBAY와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국 최대 수입 유통사 닝싱 유베이(Ningshing UBAY)와 손잡고 CU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중국 시장에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등 한중 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체결됐다. 실제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해외 결제금액은 직전주 대비 95.4% 는 것으로 나타났다.
UBAY는 2014년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설립된 대형 수입 유통사로, 국내외 식품·뷰티·가전 상품의 브랜드 매니지먼트에 강점을 갖고 있다. BGF리테일은 UBAY와 협력해 중국 내 온라인 커머스에 CU 전용관을 개설하고 주요 유통사 입점을 추진한다.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협업 등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도 중국 1·2선 도시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열어 CU PB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K편의점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중소협력사의 해외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CU의 해외 수출액은 지난 2024년 800만달러에 이어 올해 1000만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향후 5년 내 50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양사 간 장기 협력과 상생의 원칙 아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편의점 대표주자로서 다양한 국가에 CU 브랜드를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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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BGF 선릉사옥에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왼쪽)와 스천자 닝싱 유베이 최고경영자(CEO)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국 최대 수입 유통사 닝싱 유베이(Ningshing UBAY)와 손잡고 CU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중국 시장에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등 한중 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체결됐다. 실제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해외 결제금액은 직전주 대비 95.4% 는 것으로 나타났다.
UBAY는 2014년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설립된 대형 수입 유통사로, 국내외 식품·뷰티·가전 상품의 브랜드 매니지먼트에 강점을 갖고 있다. BGF리테일은 UBAY와 협력해 중국 내 온라인 커머스에 CU 전용관을 개설하고 주요 유통사 입점을 추진한다.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협업 등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도 중국 1·2선 도시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열어 CU PB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K편의점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중소협력사의 해외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CU의 해외 수출액은 지난 2024년 800만달러에 이어 올해 1000만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향후 5년 내 50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양사 간 장기 협력과 상생의 원칙 아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편의점 대표주자로서 다양한 국가에 CU 브랜드를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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