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디톡스 아고라 위크' 개최
온라인으로 질환 교육·질의응답 진행  |
| 대원제약 제공 |
[파이낸셜뉴스] 대원제약이 전국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디톡스 아고라 위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디톡스는 지난 2022년 개설된 대원제약의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건강한 디지털 습관 디톡스'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 온라인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아고라 위크는 디톡스를 통해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종합 학술대회다. 개원가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질환 교육과 각 분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이번 아고라 위크는 '선생님들의 질문에 전문가가 답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모든 강의에서 큐앤에이 세션이 진행된다.
첫날인 20일에는 전호욱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김정곤 인제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 권의종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강직 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논의한다.
21일에는 안상현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오늘부터 나도 인공지능(AI) 쓰는 의사'라는 주제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활용법을 소개한다.
22일에는 오일환 을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소화기 약물의 모든 것 A to Z'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3일에는 손명현 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윤희 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지혜미 차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소아 호흡기 질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토론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김태년 인제의대 내분비대사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엠파글리플로진 기반의 SGLT2 억제제의 가치'와 '당뇨병 복합 치료의 임상적 가치' 등을 주제로 허창민 인제의대 신장내과 교수와 고정해 인제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이야기를 나눈다.
모든 강의는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대원제약 디톡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상부터 AI, 진단 및 치료법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 강의를 준비했다"며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최근 개편된 디톡스를 통해 더욱 편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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