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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영우' 무대서 본다? 롯데컬처웍스-에이스토리 MOU

파이낸셜뉴스 2025.10.13 11:42 댓글 0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왼쪽)과 롯데컬처웍스 김종열 대표이사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왼쪽)과 롯데컬처웍스 김종열 대표이사

[파이낸셜뉴스] 종합 콘텐츠 기업 롯데컬처웍스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와 콘텐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뮤지컬과 드라마, 장르의 융합을 통한 신작 공동 기획 및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콘텐츠 확산을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는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를 20여 년간 운영하며 공연의 기획개발, 제작, 마케팅 등 전반적인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빅마우스’, ‘유괴의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양한 IP를 활용,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라이브사업팀 윤세인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영상 콘텐츠를 공연화하는 신규 작품을 제작하여 K콘텐츠 시장에 또 다른 혁신과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르 간 결합을 통해 신선하고 폭발력 있는 콘텐츠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뿐만 아니라 ‘샤롯데씨어터’ 운영 등 문화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0여년간 국내 공연 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대표 기업이다.

에이스토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킹덤', '유괴의 날' 등의 작품을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다. 현재 ‘아이돌아이’, '철창살', '엠버스', '수성궁 밀회록' 등 다수의 드라마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천 IP 개발과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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