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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링크, LG유플러스에 'WIFI 공유기' 70억 규모 공급 계약

파이낸셜뉴스 2025.10.10 10:40 댓글 0

최근 매출액 대비 13.7% 규모
내년 4월 10일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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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링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선 AP전문기업인 다보링크가 10일 LG유플러스와 WIFI 공유기 70억원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다보링크는 지난 2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LG유플러스와 GPAD-7500R(WIFI공유기) 총 90억 8470만원을 계약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다보링크의 최근 매출액 대비 13.78%에 달하는 규모다.

한편 지난 9월 이 회사는 미국 국방부 네트워크 및 IoT 신규 보안표준 ‘오라이언(ORION)’ 인증을 민간기업으로는 세계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라이언 인증에 따라 다보링크는 국내에 국한되었던 제품 판매 시장을 미국 국방부 및 정부기관, 주요 민간기업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 실제 '오라이언' 인증은 단순히 기술적 우수성을 넘어, 기업의 신뢰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엄격한 표준으로 통용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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