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삼성전자·하이닉스 나란히 신고가...9만3000원·42만원 돌파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2025.10.10 09:32 댓글 0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휴장 이후 일주일 만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83% 오른 9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9만4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21% 상승한 4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2만6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 밖에도 한미반도체(5.86%), 제주반도체(10.79%) 등 반도체 섹터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가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AI투자 확대 현재 수급이 타이트한 메모리 업체에게 더욱 긍정적으로 2026년 이후 시장에 대한 기대감 또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