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삼일회계법인·PwC 컨설팅, 1조 5554억 원 매출...전년比 10% 성장

파이낸셜뉴스 2025.09.30 15:23 댓글 0

<span id='_stock_code_032280' data-stockcode='032280'>삼일</span> PwC 제공.
삼일 PwC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일회계법인과 PwC 컨설팅이 2025 회계연도 (2024년 7월 ~2025년 6월) 매출 1조 5554억, 영억이익 260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매출(1조 4130억 원) 대비 10% 성장했다.

삼일회계법인이 1조 1094억 원, PwC 컨설팅이 44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일회계법인은 회계감사부문 3860억원, 세무자문 2759억원, 경영자문 4475억원으로 주요 서비스 분야 모두 전년 대비 6~11%의 성장세를 보였다.

PwC 컨설팅은 전년 동기(3900억 원) 대비 매출액이 14% 이상 증가해 높은 성장을 이뤘다. 윤훈수 PwC 한국 총괄 대표는 "기술 혁신을 비롯해 글로벌 메가 트랜드의 영향으로 산업의 성장 도메인이 재편되고 있다"면서 "회계산업 역시 디지털 및 AI 전환의 영향으로 지금보다 더 급진적인 변화가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본시장의 신뢰를 구축한다는 산업의 본질적 가치는 유지하면서 동시에 기업 성장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PwC 한국은 삼일회계법인과 PwC 컨설팅 등의 회원사로 구성됐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네트워크인 PwC 글로벌의 브랜드와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세계 149개국, 37만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