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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오, '락토핏' 신화 만든 장은영 대표 영입

파이낸셜뉴스 2025.09.26 14:05 댓글 0

종근당건강서 ‘락토핏·아임비타’ 성공 주도… 업계 최연소 임원 출신
온라인·오프라인 채널 동반 성장 속 신제품 출시 앞두고 전략적 합류
“히트 브랜드 경험 살려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 입지 강화”


장은영 <span id='_stock_code_357230' data-stockcode='357230'>에이치피오</span> 신임 사업총괄부문대표. 에이치피오 제공
장은영 에이치피오 신임 사업총괄부문대표. 에이치피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가 업계에서 기획력과 마케팅 역량으로 평가받는 장은영 신임 사업총괄부문대표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은영 대표는 종근당건강에서 ‘락토핏’과 ‘아임비타’를 성공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특히 락토핏을 수천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마케팅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종근당그룹에서 최연소 임원으로 발탁된 바 있다.

에이치피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최근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쿠팡·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올리브영·코스트코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카카오 협업 신제품과 덴마크산 ‘덴마크 프로틴 다이어트’ 출시도 앞두고 있다.

장 대표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가진 에이치피오와 함께 더욱 강력한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새로운 제품과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장은영 대표의 합류는 단기 성과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확장, 성장 계획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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