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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비토즈,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도입 위한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5.09.22 21: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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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왼쪽)과 이상국 비토즈 한국법인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두투어 제공 |
모두투어가 블록체인 전문 기업 비토즈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의 기술적 안정성과 사업 모델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개념검증(PoC)에 착수한다. 또 본격적인 블록체인 기반 결제 도입에 앞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이 낮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송금·정산이 가능하다. 또한 결제 수수료 절감, 환율 변동 위험 최소화, 투명한 정산 등 다양한 장점을 통해 기존 카드 결제 및 환전 체계보다 효율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여행업계의 가상자산 결제 도입 흐름 속에서 국내 여행사가 참여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비토즈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여행업계 선두주자로서 변화를 주도하고 여행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모두투어 #스테이블코인 #비토즈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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