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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유럽 조지아 트빌리시 '럭셔리 호텔' 설계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5.09.19 09:59 댓글 0

수도 트빌리시 중심부 신 랜드마크 '기대' 희림, 국내 최다 호텔 프로젝트 수행

조지아 트빌리시 럭셔리 호텔 조감도. 희림 제공
조지아 트빌리시 럭셔리 호텔 조감도. 희림 제공
[파이낸셜뉴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유럽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의 설계를 맡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지아 트빌리시 중심부인 대통령궁 앞 부지에 조성되는 대형 호텔 개발사업으로, 희림이 제안한 계획안이 기술력·전문성·창의적 아이디어·풍부한 경험 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개발되는 트빌리시 호텔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가 운영할 예정이며, 수영장, 연회장, 카지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풀서비스 최고급 호텔로 조성될 계획이다. 희림은 2026년 초까지 마스터플랜 및 콘셉트 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본설계를 거쳐 2029년 호텔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편 희림은 현재 호텔 디자인, 리노베이션, 컨설팅 등 호텔 전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설계 기술력과 국내 최다 호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수많은 호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서는 △포시즌스호텔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그랜드조선 부산 △비스타 워커힐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신라 모노그램 강릉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등이 있다.

해외에서는 △호주 웨스틴호텔 퍼스 △아제르바이잔 크레센트호텔 △바쿠 힐튼 가든인(리노베이션) △베트남 인터콘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 △적도기니 바실리카호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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