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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0일 '프리뷰 인 서울 2025(PIS 2025)' 형지관 친환경존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구현한 장비 앞에서 (왼쪽부터)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최준호 형지엘리트 형지글로벌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형지엘리트·형지글로벌 제공 |
[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와 형지글로벌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이후 국가기후환경회의 자문위원, 경기도 기후대사 등을 맡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에 힘써왔으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특사단장에 발탁됐다.
강 전 장관은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형지그룹의 친환경 경영 노력에 뜻을 같이해 고문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형지글로벌은 강 전 장관의 국제적 네트워크와 폭넓은 통찰력을
까스텔바작 브랜드의 글로벌 사업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까스텔바작은 형지가 2016년에 인수한 프랑스 브랜드다.
형지글로벌은 또 그룹과 계열사 차원의 친환경 활동에 더욱 추진력을 얻겠다는 방침이다.
최준호 형지엘리트·형지글로벌 대표이사는 "강 전 장관은 법조인과 행정가, 인권·환경 전문가로서 폭넓은 경험과 국제적 감각을 갖췄다"며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글로벌 브랜드 확장과 ESG 경영 실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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