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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NCSI 상조서비스 부문 첫 1위

파이낸셜뉴스 2025.09.15 15:14 댓글 0

가격정찰제·사이버추모관 등 혁신 서비스 성과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


보람상조 로고. 보람그룹 제공
보람상조 로고. 보람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보람상조가 '2025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조사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평가모델이다.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중 하나로, 매년 산업군별로 제품·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 수준을 측정한다.

올해 신설된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첫 1위를 기록한 보람상조는 서비스 품질, 신뢰성, 재이용 의향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업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3·4분기)는 지난 5~7월 생활밀착형 제품·서비스 산업군 18개 업종 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는 각 기업 상품에 1년 이상 가입한 고객이 참여했다.

보람상조는 1991년 창립 이후 '가격정찰제', '장의 리무진' ,'사이버추모관', '발광다이오드(LED) 영정사진', '모바일 부고 알림' 등 업계 최초 혁신 서비스를 도입해왔다. 현재는 전국 주요 도시에 13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통해 전문 인력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모기업 보람그룹을 중심으로 상조를 넘어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자녀 학습지원(메가스터디), 건강검진서비스(착한의사), 고객편의서비스(하이파킹) 등 제휴서비스와 함께 반려동물 장례(스카이펫), 추모보석(비아젬·펫츠비아), 건강기능식품(닥터비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NCSI 1위를 통해 보람상조가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바탕으로 국내 상조문화의 미래를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전 생애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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