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문화·예술 지원 지속"  |
| 11일 영동군청에서 유동호 에넥스 황간공장 본부장(왼쪽부터), 정영철 영동군수, 김주환 에넥스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넥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에넥스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과 입장권 구매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에넥스는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후원금 1000만원과 입장권 구매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주환 에넥스 전무, 유동호 에넥스 황간공장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된다. 국악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국내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김주환 에넥스 전무는 "영동군 황간공장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오랜 시간 함께해온 만큼 이번 세계적 문화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 관람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문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