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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114명 포상
파이낸셜뉴스 2025.09.10 15:48 댓글 0
제1회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연계…수출강국 비전 제시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함께 1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5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국회·지자체 관계자와 입주기업 근로자·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단지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총 114명이 훈·포장 및 정부·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부 포상으로는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 겸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이동훈 LG이노텍 상무와 최홍식 신우산업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은 남궁주 HL만도 전무와 이태영 테라테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20년 이상 산업단지에서 근속한 생산직 근로자와 인공지능(AI)·친환경 분야 기술혁신을 선도한 중견·중소기업 대표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산업단지가 여는 수출강국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빅마블 공연, 산업 대전환 비전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수출강국 도약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와 연계해 개최됐다. 수출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300개사가 400개 부스를 설치해 기계·바이오·재생에너지·조선·자동차·AI 등 전 산업 분야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독일·이탈리아·호주·베트남·인도네시아 등 20개국 91개 글로벌 바이어가 참가해 일대일 수출 상담회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외 대기업,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 162개사가 참여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A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신통상 규범 대응 세미나 등도 병행됐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국가경제의 중추이자 인공지능·탄소중립 전환의 거점”이라며 “이번 기념식과 수출박람회가 수출 선도형 산업단지 모델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은 “유공자의 헌신을 기리고,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이 함께 미래 혁신의 길을 모색한 자리”라며 “산업단지가 국가 수출과 혁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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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 터치버튼 세리머니.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함께 1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5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국회·지자체 관계자와 입주기업 근로자·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단지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총 114명이 훈·포장 및 정부·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부 포상으로는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 겸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이동훈 LG이노텍 상무와 최홍식 신우산업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은 남궁주 HL만도 전무와 이태영 테라테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20년 이상 산업단지에서 근속한 생산직 근로자와 인공지능(AI)·친환경 분야 기술혁신을 선도한 중견·중소기업 대표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산업단지가 여는 수출강국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빅마블 공연, 산업 대전환 비전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수출강국 도약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와 연계해 개최됐다. 수출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300개사가 400개 부스를 설치해 기계·바이오·재생에너지·조선·자동차·AI 등 전 산업 분야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독일·이탈리아·호주·베트남·인도네시아 등 20개국 91개 글로벌 바이어가 참가해 일대일 수출 상담회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외 대기업,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 162개사가 참여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A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신통상 규범 대응 세미나 등도 병행됐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국가경제의 중추이자 인공지능·탄소중립 전환의 거점”이라며 “이번 기념식과 수출박람회가 수출 선도형 산업단지 모델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은 “유공자의 헌신을 기리고,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이 함께 미래 혁신의 길을 모색한 자리”라며 “산업단지가 국가 수출과 혁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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