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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40%↓" 한세실업 실적전망 암울.. 크래프톤 '업종 최선호주' 유지 [株토피아]

파이낸셜뉴스 2025.08.26 11:16 댓글 0

크래프톤, 펍지 업데이트로 3·4분기 호실적 전망 ▶대신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어뮤즈 중심 화장품 성장세 지속 ▶신한투자증권
한세실업, 환율 부담에 목표주가 1만1000원 하향 ▶신한투자증권


펍지: 배틀그라운드 X 부가티 /사진=뉴스1
펍지: 배틀그라운드 X 부가티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주식시장이 약세로 출발한 26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대신증권은 크래프톤이 펍지 업데이트와 글로벌 컬래버를 통해 하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한세실업은 환율 부담으로 이익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크래프톤 (259960.KQ) ― 대신증권 / 이지은 연구원

- 목표주가: 54만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유지)

대신증권은 크래프톤이 3·4분기 성수기에 맞춰 ‘PUBG(펍지):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를 진행함에 따라 하반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연구원은 호실적의 주역은 PC보다도 모바일로 판단된다며 특히 중국에서 경쟁 신작들의 출시됐지만 높은 순위를 유지 중이며, 포르쉐 컬래버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연말로 갈수록 호실적과 신작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게임주 톱픽(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031430.KQ) ― 신한투자증권 / 박현진 연구원

- 목표주가: 1만40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 (유지)

신한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현진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인수한 어뮤즈의 매출이 지난해 367억원에서 올해 6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로라메르시에·돌체앤가바나 등 수입 브랜드 기여도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패션 부문은 국내와 해외 패션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 감소하는 등 침체 국면에 있어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세실업 (105630.KQ) ― 신한투자증권 / 박현진 연구원

- 목표주가: 1만1000원 (기존 1만5000원)
- 투자의견: 트레이딩 매수 (유지)

신한투자증권은 관세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소비 경기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려워 한세실업의 실적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박현진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분기 매출은 성장 추세지만 원재료 매입 시점과 매출 인식 시점의 환율 괴리로 이익 부진의 폭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소비 경기 불확실성도 부담으로 작용하여, 올해 3분기에도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의류 재고 감소, 소매판매 회복세는 업황 회복 신호로 평가되지만 당분간 주가는 바닥을 다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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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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