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갓생한끼 4탄' 9월18일 개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MZ세대 소통
정의선, 박현주, 최수연 등 CEO 참여  |
|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
[파이낸셜뉴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사진)이 한국경제인협회의 국민 소통 프로젝트 '갓생한끼'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2030세대 청년 20명과 만난다.
한경협은 오는 9월 18일 개최되는 갓생한끼 4탄에 장병규 의장이 멘트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장병규 의장은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을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벤처 기업가다. 23세였던 1996년 ‘
네오위즈' 공동창업으로 인터넷 붐의 선두에 섰으며, 2005년에는 검색엔진 업체 ‘첫눈’을 공동창업해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2008년 벤처캐피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공동 창업을 거쳐 2007년에는 ‘블루홀스튜디오(현 크래프톤)’를 창업하여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시켰다. 2017년에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돼 국가 차원의 혁신 전략 수립에도 기여했다. 현재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으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의 체질 개선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주도하고 있으며, 청년세대 멘토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 의장은 "청년 세대와의 소통과 선한 영향력 확산이라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며, 대한민국 1세대 벤처 리더로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고 참가자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
'갓생한끼'는 한경협이 추진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으로, 청년들이 멘토 기업인과 식사하며 '열정'과 '갓생'을 주제로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프로젝트다. 2023년 5월 1탄(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 12월 2탄(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2024년 11월 3탄(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 등을 통해 지금까지 80여 명의 청년들이 멘토들과 소통하며 꿈과 용기를 얻었다.
참가를 희망하는 2030청년 세대는 9월 5일 밤 9시까지 갓생한끼 4탄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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