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임직원 참여로 헌혈증 2124장 기부  |
| 종근당 임직원들이 헌혈차량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2025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종근당 본사를 비롯해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 206장을 투병 중인 사내 동료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 참여자 1인당 1만원씩 매칭기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센터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데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헌혈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생명 나눔”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투병 중인 동료와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0년부터 매년 여름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에 맞춰 헌혈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총 248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124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헌혈캠페인 외에도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대회 참가 및 후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나눔’,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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