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원 상당 냉감침구 기부  |
| 웰크론 관계자들이 28일 가평군으로 웰크론 냉감침구세트 구호품을 전달했다. 웰크론 제공 |
[파이낸셜뉴스] 웰크론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수해 피해를 입은 가평군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가평군청에 4000만원 상당의 냉감침구 100세트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가평군에 전달된 물품은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 '더화이트갤러리' 쿨스킨 냉감패드와 '퓨어슬립' 냉감이불세트 등 냉감침구 100세트다.
더화이트갤러리 쿨스킨 냉감패드는 웰크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접촉냉감침구 제품으로, 높은 열전도성을 지닌 냉감원단을 사용해 체열을 빠르게 흡수·분산·방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냉감원단이 사용자의 피부에 닿는 즉시 체열을 빼앗아 피부 표면 온도를 7~8도 가량 낮춰주어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기능성 냉감 침구다.
웰크론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한 폭우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여름침구가 필요하다는 얘길 듣고 신속하게 냉감침구를 기부했다"며 "수해의 아픔과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웰크론의 냉감침구가 편안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웰크론은 재난 피해복구 지원, 소외계층 연탄봉사, 생리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 지난 2022년 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침구 300세트를 기부한 데 이어, 2022년 에너지취약가구 침구 2000채 기부, 올해 4월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침구 300세트 기부 등 구호품 지원활동을 펼쳤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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