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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에 '금융인증서'에 '생기부'까지 요구했다고?
파이낸셜뉴스 2025.07.22 08:52 댓글 0
데이식스 팬미팅에서 제기된 불만, JYP엔터 인정 및 사과
[파이낸셜뉴스] 그룹 데이식스 팬미팅에서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사과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데이식스 팬미팅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은 관객들께 고개 숙여 사과한다"며 “사안의 책임을 통감하며, 개인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고 불공정하게 개인정보가 수집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또 “운영업체와 사실 관계를 확인해 금번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공연에 입장하지 못한 관객들께 티켓 환불 보상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데이식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스태프가 본인 확인을 과도하게 했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됐다. 신분증 사진과 실물이 다르다며 주소와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했고, 추가 확인을 해야 한다며 금융인증서와 생활기록부까지 요구했다는 것이다.
JYP측은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및 수집 행위에 대해 확인했다"며 "본인 확인 절차는 실관람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불법 판매하는 자를 구별해 관객들을 보호하고자 함이었으나, 이번 사안에서는 유연한 대응과 관리 책임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의도와 달리 벌어진 이번 사태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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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파이낸셜뉴스] 그룹 데이식스 팬미팅에서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사과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데이식스 팬미팅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은 관객들께 고개 숙여 사과한다"며 “사안의 책임을 통감하며, 개인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고 불공정하게 개인정보가 수집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또 “운영업체와 사실 관계를 확인해 금번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공연에 입장하지 못한 관객들께 티켓 환불 보상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데이식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스태프가 본인 확인을 과도하게 했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됐다. 신분증 사진과 실물이 다르다며 주소와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했고, 추가 확인을 해야 한다며 금융인증서와 생활기록부까지 요구했다는 것이다.
JYP측은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및 수집 행위에 대해 확인했다"며 "본인 확인 절차는 실관람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불법 판매하는 자를 구별해 관객들을 보호하고자 함이었으나, 이번 사안에서는 유연한 대응과 관리 책임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의도와 달리 벌어진 이번 사태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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