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관 산학연 협의체 참여
AI 교육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 추진  |
| 김광일 아이스크림에듀 AI 연구소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K 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제공 |
[파이낸셜뉴스] 아이스크림에듀가 KT가 주관하는 ‘K 데이터 얼라이언스’ 협력사로 참여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16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데이터 교류 및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 데이터 얼라이언스는 한국 고유의 언어·문화·지식 기반 인공지능(AI) 개발을 목표로 하는 산학연 협의체다. KT를 비롯해 아이스크림에듀,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EBS, 한글학회,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중앙일보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한국형 AI 개발을 위한 고품질 데이터 구축 △도메인별 선도 사례 창출 △성과 확산을 위한 대외 협력 △인문·사회 분야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게 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지식 추적 기술(DKT), 맞춤형 학습 분석 체계 등 자사 AI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데이터 구축과 AI 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한국형 AI를 바탕으로 한 AI 교육이 국민의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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