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네오오토, 50%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강세'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2025.07.01 13:54 댓글 0

         <span id='_stock_code_212560' data-stockcode='212560'>네오오토</span> 제공.
네오오토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오오토의 주가가 강세다. 전일 이회사가 5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한 소식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1일 오후 1시 52분 현재 네오오토는 전일 대비 460원(+5.52%) 상승한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오토는 지난 6월 3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393만7278주에 대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기존 보통주 787만4963주에 대해 1주당 0.5주 비율로 신주가 배정되는 방식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25년 7월 15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5년 8월 4일이다. 신주의 액면가는 500원이다.

앞서 모빌리티 부품 전문기업 네오오토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성 탐사용 로버 구동부품 국산화 기술개발사업'의 1단계 2차년도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혀 주목 받기도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현대차를 중심으로 수행되며 혹독한 우주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로봇 구동 부품 및 감속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 네오오토는 1세부 과제인 '행성 지표 탐사용 로버 구동용 모터, 드라이버 및 감속기 개발'에 핵심 기업으로 참여한다. 네오오토는 독자적으로 로버 액추에이터의 모터·드라이버·감속기에 적용되는 정밀 부품 설계, 시제품 제작, 극한 환경 대응 시험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단계의 2차년도 연구에 돌입했다.

네오오토가 개발 중인 액추에이터용 감속기는 네오오토가 직접 설계, 제작, 시험을 통해 자체 개발한 감속기를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행성 탐사용 로버의 구동, 조향, 현가(서스펜션), 작업부 등 핵심 기능 전반에 적용돼 우주 탐사 임무 성공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무상증자 #네오오토 #로버액추에이터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