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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0만 보에 담긴 마음"...동국제강그룹,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지원 나서

파이낸셜뉴스 2025.06.19 16:29 댓글 0

DK Walk More 캠페인 기부금 8800만원 전달
당진 지역 노후 시설 개선에 활용


신용준 <span id='_stock_code_001230' data-stockcode='001230'>동국홀딩스</span> 전략실장(왼쪽)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사업부문장이 19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39;충남 당진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환경개선&#39;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an id='_stock_code_460860' data-stockcode='460860'>동국제강</span> 제공
신용준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왼쪽)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사업부문장이 19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충남 당진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환경개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파이낸셜뉴스]동국제강그룹은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충남 당진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총 8838만5000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그룹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DK Walk More, 사랑 모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착한 걸음' 캠페인의 새로운 이름으로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 5월 14~23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동국제강그룹 전 계열사에서 약 12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8840만보를 달성했다.

기부금은 동국제강 후판공장이 위치한 충남 당진 지역의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리모델링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도배 △장판 △단열 △배관 등 노후 시설 개선과 함께 아이들의 심리 안정과 정서 회복을 위한 상담실 설치도 검토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용준 동국홀딩스 전략실장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부문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신 실장은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뜻깊은 기부였다"며 "7년째 이어온 전사적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강그룹은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약 4억200만보를 누적했으며 포항·인천·부산·당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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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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