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자꾸’·헬로카봇 팝업… 특별한 어린이날 보내세요
파이낸셜뉴스 2025.04.30 18:27 댓글 0
中企들 어린이날 공략나서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기업들이 '어린이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젊은 세대 감성을 반영한 꾸미기 제품부터 팝업스토어, 협업 전시까지 마케팅 방식도 다양하다. 특히 체험을 강조하는 브랜드 전략이 눈에 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자전거는 아이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자꾸(자전거 꾸미기)' 콘셉트의 어린이 자전거 4종을 출시했다.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문화를 반영했다. 시크릿 쥬쥬에는 스티커, 구슬, 끈 등 자체제작(DIY) 키트가 적용됐다. 클로버는 DIY 프레임 커버와 액세서리를 조합해 귀여운 연출이 가능하다. 이는 인기 캐릭터 스티커를 붙여 직접 꾸미는 '캐치! 티니핑' 자전거도 마찬가지다. 딩고의 경우 색상 3종을 추가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어린이날을 맞아 2일부터 4일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초이락 브랜드 스토어'를 연다.
신제품 라인업으로 헬로카봇 올스타 시리즈와 터닝메카드갓 시리즈가 앞장선다. 헬로카봇 쿵 올스타 시리즈 완구 6종도 함께 선보인다.
레고코리아는 고객 참여형 행사 '놀이에 한 개는 없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레고코리아는 오는 4일까지 '레고 플레이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아이가 직접 만든 레고 창작품 사진을 SNS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오는 7일까지는 '한계 없는 놀이'를 주제로 한 어린이날 선물 추천 기획전도 마련했다.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테인먼트와 현대자동차는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을 공개하며 협업을 알렸다.
해당 콘텐츠는 1일부터 한 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 '유스 어으벤처 2025'와 연결된다. 전시장에선 티니핑의 레이싱 모험과 함께 협업 콘텐츠와 콜라보 굿즈를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일방적인 소비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어린이를 경험의 주체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이뤄져 꾸미기, 체험형 전시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삼천리자전거 '캐치!티니핑 자전거꾸미기. 삼천리자전거 제공 |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기업들이 '어린이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젊은 세대 감성을 반영한 꾸미기 제품부터 팝업스토어, 협업 전시까지 마케팅 방식도 다양하다. 특히 체험을 강조하는 브랜드 전략이 눈에 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자전거는 아이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자꾸(자전거 꾸미기)' 콘셉트의 어린이 자전거 4종을 출시했다.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문화를 반영했다. 시크릿 쥬쥬에는 스티커, 구슬, 끈 등 자체제작(DIY) 키트가 적용됐다. 클로버는 DIY 프레임 커버와 액세서리를 조합해 귀여운 연출이 가능하다. 이는 인기 캐릭터 스티커를 붙여 직접 꾸미는 '캐치! 티니핑' 자전거도 마찬가지다. 딩고의 경우 색상 3종을 추가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어린이날을 맞아 2일부터 4일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초이락 브랜드 스토어'를 연다.
신제품 라인업으로 헬로카봇 올스타 시리즈와 터닝메카드갓 시리즈가 앞장선다. 헬로카봇 쿵 올스타 시리즈 완구 6종도 함께 선보인다.
레고코리아는 고객 참여형 행사 '놀이에 한 개는 없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레고코리아는 오는 4일까지 '레고 플레이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아이가 직접 만든 레고 창작품 사진을 SNS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오는 7일까지는 '한계 없는 놀이'를 주제로 한 어린이날 선물 추천 기획전도 마련했다.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테인먼트와 현대자동차는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을 공개하며 협업을 알렸다.
해당 콘텐츠는 1일부터 한 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 '유스 어으벤처 2025'와 연결된다. 전시장에선 티니핑의 레이싱 모험과 함께 협업 콘텐츠와 콜라보 굿즈를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일방적인 소비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어린이를 경험의 주체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이뤄져 꾸미기, 체험형 전시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속보][뉴욕증시] 다우 지수만 하락…엔비디아, 2.2% 급등
- 2코스피, 기관·외인 순매수에 4060선 상승 [fn오전시황]
- 3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4100선 목전 [fn오후시황]
- 4코스피, 4100선 탈환하며 거래 종료…기관·외인 2조원 순매수 [fn마감시황]
- 5CJ프레시웨이, 내년 식자재 유통·급식 모두 성장 전망 -현대차證
- 6[속보] 10월 경상수지 68억달러···30개월 연속 흑자
-
7美 상원, 엔비디아 中 수출 30개월 금지 추진
- 8"빨래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었다"…아파트 16층 난간에 매달려 있던 절도범, 대체 무슨 일?
- 9이경실 아들 손보승, '달걀 판매'로 징계위기..국방부 감찰실 조사 착수
- 10조세호, 조폭 친분설 "고가 선물 받았다" 루머 확산...소속사 "사실무근"
- [AD] 23일 추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