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휴사이언스, 포트노바와 임상검체분석 강화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02.23 08:49 댓글 0

조권 휴사이언스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김영호 <span id='_stock_code_263050' data-stockcode='263050'>유틸렉스</span> 부사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휴사이언스 제공
조권 휴사이언스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김영호 유틸렉스 부사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휴사이언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산하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휴사이언스가 유틸렉스 자회사인 검체분석기관 포트노바와 임상시험검체분석 품질 강화 및 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휴사이언스는 임상시험검체분석에 필요한 실험뿐만 아니라 분석에 필요한 과제 관리, 물류 시스템, 실험법 검증·개발 등 고객 요구에 맞춘 임상시험 전 주기 검체분석 관련 서비스를 제공을 하는 센트럴랩(중앙실험실)이다.

또한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ISO 17025' 공인시험기관 자격 취득과 함께 국내 센트럴랩 최초로 미국병리학회(CAP) 인증을 취득하는 등 각종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검체분석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발히 확대하고 있다.

포트노바는 최첨단 장비와 바이오의약품 전문 분석 능력으로 고객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검체분석기관이다. 'ISO 9001' 인증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 등을 갖춘 포트노바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약회사 경력 10년 이상 주요 인력이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항체 등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검체 관련 전 영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분석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이오 분야 면역 및 핵산 분석도 가능하다.

양사는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정을 받은 임상검체분석기관으로 임상 실험법 개발과 공유, 검체 물류 시스템 등에서 긴밀한 업무 교류와 사업 협력을 통해 양사 핵심 역량을 증대한다는 전략이다.

조권 휴사이언스 부사장은 "이번 양사간 협력으로 다양한 분석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임상시험 검체분석을 글로벌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유틸렉스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의 서비스 전문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검체분석업계 상호윈윈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내실 성장과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