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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사랑의열매는 23일 화승인더스트리, 화승코퍼레이션, 화승알앤에이, 화승네트웍스 등 화승 계열사 4곳이 나눔명문기업에 동시 가입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화승 비서실 김정식 상무, 화승코퍼레이션 정호도 상무,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화승네트웍스 박동호 대표이사, 화승알앤에이 구철홍 상무.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23일 화승인더스트리, 화승코퍼레이션, 화승알앤에이, 화승네트웍스 등 화승의 계열사 4곳이 나눔명문기업에 동시 가입했다고 밝혔다.
한 그룹의 계열사 다수가 동시에 가입한 경우는 서울에서 2020년 유진그룹의 4개 계열사가 가입한 이후 두 번째며, 부산에선 첫 사례다.
화승은 이날 나눔명문그룹에 가입하며 총 2억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부산·양산 지역 신빈곤층과 기후위기 등 신사회문제 대응 지원, 위기가정 돌봄 지원, 사회안전망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이라는 4대 사업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승 현지호 총괄부회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이번 나눔의 가치가 희망의 빛으로 비춰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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