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이씨현시스템 CI. 제이씨현시스템 제공 |
[파이낸셜뉴스] 제이씨현시스템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 보편화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늘어나자 정부가 지원책을 마련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제이씨현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56% 오른 6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민관 합작 투자 방식으로 최대 2조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한다. 글로벌 AI 경쟁 심화로 GPU 비용이 급증하자 국내 첨단 GPU 확보를 용이하게 하고자 정부가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씨현시스템은 GPU 물량 재고를 보유하고 엔비디아의 국내 파트너사로 국내 GPU 공급의 90%를 맡고 있어 앞서 엔비디아 중심의 GPU 시장 성장 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