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상승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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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결국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을 끝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4p(0.16%) 하락한 2523.55에 장을 끝냈다. 전 거래일 대비 6.64p(0.26%) 내린 2520.85에 장을 시작한 이후 상승 반전엔 실패한 셈이다.
지수는 전날 전 거래일 대비 1.23%(30.68p) 오른 2527.49에 마감했으나 이날 내림세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893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1억원어치, 1016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현대차(-3.24%),
삼성바이오로직스(-2.59%),
카카오뱅크(-2.36%), 카카오(-1.36%)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2.14%), 네이버(1.2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89%), 운송장비·부품(-1.46%), 건설(-0.60%) 등이 하락 마감했다. 기계·장비(2.46%), 의료·정밀기기(2.4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5p(0.06%) 상승한 724.6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6억원어치, 271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외국인만 764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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