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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25' 개막을 이틀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홍보 문구가 부착돼 있다. 뉴스1 |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석한 해외 진출 국내 디지털 기업을 격려하고 혁신상 수상 기업, 한인 연구자 등 산학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단장으로 ‘CES 2025 정책조사단’을 꾸려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쓰는 우리 디지털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주요 기업, CES 혁신상 수상기업, 디지털 청년 인재, 재외 한인과학자 등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우수한 디지털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와 관련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글로벌 협력 R&D 성과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 첫 날인 7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T,
현대모비스 등 국내 디지털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국내 주요 ICT 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해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디지털 선도기업으로서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8일에는 모빌린트(AI), 가우디오랩(AI),
버넥트(산업 장비·기계), 비트센싱(스마트시티), 한양대(XR) 등 ICT 혁신상 수상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참석자는 과기정통부 ICT R&D 사업 수행 기업으로, 글로벌 기술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과 중소·벤처가 유니콘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 방향을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미 지역의 재외한인 과학자와 간담회를 통해 재외한인 과학자를 통한 한미 양국 간 글로벌 연구개발(R&D) 활성화 방안과 국내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R&D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주요 ICT 기업을 방문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의 해외 진출 주요 기업과 대학 및 벤처기업 전시장을 방문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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