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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감시황] ‘2600선 회복’ 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마감

파이낸셜뉴스 2024.10.07 15:57 댓글 0

외국인-기관 순매수로 전환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코스닥지수는 7일 1%대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67p(1.58%) 오른 2610.38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9.49p(0.37%) 오른 2579.20으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4거래일만에 2610선을 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억원, 856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297억원 가량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SK하이닉스(6.20%), KB금융(5.69%), 포스코퓨처엠(4.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15%), LG에너지솔루션(4.09%) 등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도 장 중반 반등하면서 ‘6만 전자(0.66%)’를 지켜냈다. 반면 크래프톤(-4.92%), HD현대중공업(-3.56%), 네이버(-2.69%), LG전자(-2.0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3.32%), 철강·금속(2.50%), 전기·전자(2.37%) 등이 상승을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0.66%), 운수·창고(-0.51%), 서비스업(-0.44%)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2.03p(1.56%) 오른 781.01로 장을 마쳤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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