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코로나 신종변이 '오미크론' 출현에 전세계 금융시장 출렁 (종합)
파이낸셜뉴스 2021.11.27 10:46 댓글 0
 |
| 뉴욕증권거래소. (출처: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남아프리카에서 발원한 새로운 코로나 변이인 ‘오미크론’ 출현에 전세계 금융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세계 각국이 다시 경제와 출입국 빗장에 나설 경우 인플레이션이 촉발 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에 미국 뉴욕증시는 2%이상 하락하고, 유럽증시는 4%대 급락했으며, 앞서 마감한 아시아 증시도 2%대 하락했다.
추수감사절 연휴 다음날이자 미국 최대 쇼핑의 날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검은 금요일'로 막을 내린 것이다.
2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905.04포인트(2.53%) 내려 3만4899.34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이다.
상품시장도 충격을 받았다. 유가는 10% 이상 폭락하고, 안전자산인 금값은 상승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암호화폐(가상화폐)도 비트코인이 7%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폭락했다.
다만 위험 자산은 모두 급락하고 금과 달러 엔화 등 안전자산은 급등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전거래일보다 0.45% 상승한 온스당 179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와 엔화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7%이상 급락하며 일제히 폭락했다.
통상 경제봉쇄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인플레이션 헤지(회피)수단인 암호화폐는 오히려 각광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아직도 암호화폐를 안전자산이 아닌 위험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증명한다는 평가다.
#다우지수 #비트코인 #블랙프라이데이 #암호화폐 #금값 #안전자산 #오미크론
- 1미 10년물 국채 수익률, 4.6% 돌파...뉴욕증시 하락
- 2[단독] 법무부, 차기 출입국본부장에 검찰출신 유력...'검찰화' 강화
- 3[마감]국제유가, 이란 보복공격에도 하락..."이이 갈등, 일단은 마무리"
- 4[특징주] ‘8만 전자’ 무너졌다..장 초반 2%대 약세
- 5[fn마켓워치] SK렌터카 우선협상대상자에 어피너티PE
- 6"이방이 아니네" 부부 자는 호텔방에 불쑥 들어 온 낯선 남자의 정체 '소름'
- 7SFA반도체,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흑자전환 기대-그로쓰리서치
- 8SK증권 "유니셈, 美 반도체 투자재개 수혜" 목표가 상향
- 9제이스텍, AGV부터 2차전지까지 모멘텀 확보-한양증권
- 10테슬라, 전세계 인력 10% 감축...모델2 개발 핵심 기술자도 퇴사
- [AD] 텐베거 터뜨릴 4월 Best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