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세다.
11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48.36포인트(1.49%) 내린 3200.9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9.38포인트(0.29%) 내린 3239.92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54억원, 442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홀로 1조402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이에 코스피 변동성지수를 제외한 전 업종이 0~2%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전기전자(-2.20%), 의료정밀(-1.91%), 종이목재(-1.85%), 서비스업(-1.68%)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하락세다. SK하이닉스의 하락률이 4.62%로 가장 높았고 네이버(-3.59%),
현대차(-1.96%)
기아(-1.93%),
삼성전자(-1.80%) 등 순이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4.89포인트(1.50%) 내린 977.9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39포인트(0.14%) 하락한 991.41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9억원, 103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230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