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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MVP펀드 순자산 3조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1.04.07 17:42 댓글 0

변액보험 단일시리즈로 최초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가 지난 6일 기준으로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변액보험 전체 자산규모가 3조원이 넘는 회사가 단 7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미래에셋생명 MVP펀드 단일 시리즈로 3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MVP펀드는 지난 2014년 4월에 출시됐으며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입소문을 탔다. 지난 2018년 6월에 순자산 1조원을 기록한 MVP펀드는 2년만인 2020년 9월, 2조원을 달성했다. 이후 불과 7개월만에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하면서 변액보험 시장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임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5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63%를 넘어섰다.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변경하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하지만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제때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에셋생명의 솔루션이 바로 MVP펀드이다. 이 상품은 고객을 대신해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략 수립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보험업계 최초의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이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시장은 언제든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MVP펀드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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