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증시 덕본 한국 경기선행지수…OECD중 최장기간 9개월 상승

매일경제 2021.01.24 17:53 댓글0

최근 국내 코스피 급등세에 힘입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집계하는 우리나라 경기선행지수(CLI)가 9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OECD 29개국 중 최장기간이다.

24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 CLI는 직전 달보다 0.31% 상승한 101.5로 집계됐다. 한국 CLI는 지난해 4월부터 전월 대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다른 OECD 국가들도 조금씩이나마 상승하고 있지만, 9개월 연달아 상승한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특히 지난해 8월(100.0) 이후부터는 100을 넘으며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이 CLI 100을 회복한 것은 2018년 5월(100.1)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뒤 경기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쓰이는 지표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도는 상태에서 전월 대비 오르면 앞으로 국내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100 이상이면 경기가 팽창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양연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