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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솔루엠, 청약 경쟁률 1147.76대 1…증거금 12.5兆

이데일리 2021.01.22 17:59 댓글0

- 균등방식 적용 128만주 대상 청약… 14억6914만주 접수
- 삼성전기 분사 후 전원장치, 전자가격표시기 등 생산
- 올해 1호 코스피 상장, 내달 2일 상장 예정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정 기업인 솔루엠의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이 1147.76대 1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했다.

솔루엠은 지난 21~22일 양일 간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128만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 공모청약에 총 14억6914만주가 접수돼 1147.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12조4876억원이 몰렸다.

앞서 지난 14~15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269개의 기관이 참여, 1167.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3700~1만5500원) 최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주관사 미래에셋대우(006800) 관계자는 “이번 솔루엠의 일반 공모청약은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균등방식이 도입된 공모청약으로, 총 24만427건의 청약이 몰려 역대급 청약 건수를 기록했다”며 “성장성이 높은 솔루엠의 공모주식을 균등방식을 통해 1주라도 받기 위해 많은 청약 인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솔루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009150)에서 분사해 설립된 전자부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전원(Power) 장치, 전자가격표시기(ESL) 등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매출성장률 29%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120억 원, 영업이익은 457억원이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이사는 “수요예측부터 공모청약까지 당사에 높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기관 및 일반투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지속성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당사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솔루엠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와 KB증권, 공동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신한금융투자가 담당하며 삼성증권(016360)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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