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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오피스 빌딩 대출 증가 우려..."유동성 생산적 부문으로 이동"

파이낸셜뉴스 2021.01.22 12:50 댓글0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을 불러 모아 오피스 빌딩에 대한 대출 증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K 뉴딜의 금융권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여당 주요 인사들은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주요 금융권 협회장 등과 한국판 뉴딜 금융권 참여 방안 관련 간담회를 했다.

여당에서는 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과 윤관석 정무위원장, 유동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김병욱 의원, 홍성국 의원 등이 참석했다. 금융지주 회장단에서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이 직접 참석했다. 하나금융의 경우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여당은 시중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국내외 자금이 상업용 부동산에 몰리면서 과열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앞으로 부동산 가격 하락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오피스 빌딩에 대해 감정평가액의 50~75% 수준에서 대출이 취급되고 있다. 금융권도 오피스 빌딩에 대한 대출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 했으며 필요하다면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부동산금융에 대한 위험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K뉴딜에 금융권의 참여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파일럿 사업 도입 등 보다 구체적인 사업 발굴이 선결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에서 뉴딜 사업의 위험을 일정부분 부담하여 리스크를 줄이고 세제혜택, 자기자본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민간자금이 보다 활발히 투자되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민주당 #오피스빌딩 #K뉴딜 #5개금융지주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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