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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2% 상승 마감…개인·기관 매수세에 1990대 안착

아시아경제 2020.05.25 16:07 댓글0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2000선이 무너진 뒤 1960대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서며 1990대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720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24%(24.47포인트) 오른 1994.60에 마감했다. 이날 1980.51로 상승 개장한 뒤 오전 한 때 1967까지 밀렸지만 이내 다시 오름세를 회복했다. 전 거래일 당시 2000대로 출발했지만 1960 초반대로 주저앉았던 것과 상반된 분위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를 개인과 기관이 떠받치는 형국이었다. 외국인은 142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5억원, 355억원을 순매수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서비스업의 상승폭이 3.86%로 가장 컸다. 이어 운수장비(1.83%), 증권(1.62%), 비금속광물(1.46%) 등의 순이었다. 반보험과 철강·금속 업종만이 각각 0.29%, 0.20% 하락했다.


0.4% 떨어진 셀트리온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들이 올랐다. 전장 대비 8.5% 오른 카카오의 상승세가 단연 돋보였다. 이날 카카오는 27만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어 NAVER(4.5%), 삼성SDI(3.5%), LG화학(3.3%), 삼성바이오로직스(2.2%), 삼성전자(0.2%) 등의 순이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1.60%(11.31포인트) 오른 719.89에 장을 마쳤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720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720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6월25일이 마지막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세였다. 98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7억원, 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역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였다. 인터넷(5.41%)과 소프트웨어(5.22%)의 경우 5% 넘게 상승했다. 이어 일반전기전자(4.37%), 통신서비스(3.27%) 등의 순이었다. 반면 기타제조의 경우 3.60% 떨어졌다. 운송과 정보기기 등도 각각 0.43%, 0.15%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13.5%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씨젠(4.2%), 알테오젠(3.1%), 에이치엘비(2.1%) 등의 순이었다. 케이엠더블유만이 0.5% 떨어졌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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