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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심리 개선"…수혜업종은?

파이낸셜뉴스 2019.09.17 13:39 댓글0

유진투자증권 분석, 'IT하드웨어·기계·에너지 업종' 주목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17일 신흥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이 뚜렷하다며 외국인 IT하드웨어, 기계, 에너지 업종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업종은 외국인 수급 유입에 따른 호재가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 분위기에 들어섰고 유럽중앙은행 또한 양적완화를 재개하는 등 호재가 잇따랐다"며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만큼 '코스피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외국인은 지수의 방향에 따라 거래전략도 바꾸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수가 오를 땐 유망업종의 벤치마크 대비 비중을 높이는 전략으로 한국 주식을 거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IT하드웨어, '기계', '에너지' 섹터를 선호업종으로 제시했다. 이들 업종은 코스피 지수가 오르고 외국인 수급이 유입될 때 유망하다는 이유에서다.

선정기준은 2017년 말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누적 순매도 강도가 강하고, 지난 한달간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턴어라운드한 업종이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실적 확정치, 배당 등 확실한 숫자에만 반응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순수하게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으로만 점수를 산출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3·4분기 어닝시즌을 전후로 시장 스타일의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외국인의 수급이 가볍고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진 업종은 단기적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kdh@fnnews.com 김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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