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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내기는 똘똘하네

파이낸셜뉴스 2019.02.11 18:00 댓글0

4개종목 주가, 공모가 웃돌아


올해 신규상장된 기업들의 주가가 공모가를 웃돌며 훈풍이 불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상장된 상장된 기업은 총 4개로, 모두 코스닥 상장사다. 웹케시가 지난달 25일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 노랑풍선, 이노테라피, 천보 등이 차례로 상장됐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시초가도, 공모가 대비 현 주가도 모두 상승세다. 공모가 대비 가장 크게 오른 곳은 노랑풍선이다. 여행사인 노랑풍선은 공모가가 2만원이었지만 이날 3만1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수익률이 50%를 넘는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을 주목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노랑풍선은 판매대리점 없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소비자에게 여행 패키지 상품 등을 판매하는 직판 여행사 중 업계 1위로 알려져 있다.

이날 상장된 천보도 20% 가까운 수익률을 보였다. 공모가가 4만원이었던 천보는 시초가 대비해서는 9.90% 떨어졌지만 4만7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천보는 지난해 매출액 828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앞서 일반청약에서 426.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 증거금만 약 4조2609억원이 몰린 바 있다.

바이오기업인 이노테라피도 공모가를 웃돌며 선방 중이다. 공모가 1만8000원으로 청약한 이노테라피의 현 주가가 1만8750원을 나타내며 공모가 대비 4%의 이익을 내고 있다. 올해 첫 기술특례상장 기업인 이노테라피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의료용 지혈제 개발업체다.

공모가 2만6000원이었던 웹케시는 이날 2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웹케시는 국내 유일 B2B(기업간 거래) 핀테크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플랫폼 개발·판매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용 '경리나라'를 비롯 공공기관용 '인하우스뱅크(IHB)', 대기업용 '브랜치' 등의 제품라인업을 갖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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